- 일본과 이스라엘에서 스마트 안경 속속 출시… 구글과 경쟁 불가피
안경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인 스마트 글라스 신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일본과 이스라엘 등에서 다양한 업체가 스마트 글라스 제작에 뛰어들었고 이미 상용화된 제품도 있어 구글 글라스와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엡손의 모베리오 시리즈에 이어 벤처기업이 만든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48g 스마트 글라스가 등장했다.
일본의 소프트웨어 업체인 웨스트유니티스는 최근 스마트 글래스인 ‘인포롯(inforod)’을 공개했다. 이스라엘의 벤처기업인 오알캠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글라스 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시력이 약한 시각장애인으로 하여금 횡단보도 신호를 파악하고 시각적 데이터를 분석해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