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매출액 지난해 대비 5% 증가… 환율의 부정적 영향에도 반도체 시장 수요 증가가 상승 요인
Zeiss社가 지난 4월 2013/14 회계연도의 첫 번째 6개월간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은 총 2십7천4백만 유로로 1년 전에 비해 5%가 증가했다. 주문은 동기대비 16% 증가하여 2십2억4천6백만 유로였다.
자이스의 상반기 매출과 주문 증가의 주요인은 반도체 시장에서의 수요 상승으로써 이자 및 법인세 차감 전 영업이익은 5천7백만 유로에서 1억6천6백만 유로로 증가했다. 반면 환율의 영향은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자이스의 관계자는 “이 영향이 없었다면 매출액은 7% 상승하고 영업이익은 1억8천6백만 유로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년도에 자이스의 비전케어 사업의 매출액은 총 4억1천9백만 유로로 동기대비 8% 줄어들었다. 자이스의 CEO인 Michael Kaschke는 “2013/14 6개월간은 부정적인 요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전반적으로 상승하였다. 반도체 시장의 강력한 수요가 실적 상승의 주요인이었으며 향후 의학 기술과 계측기 사업 분야에서 더 많은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 우리는 여러 가지 힘든 조건이 있지만 우리의 목표를 상향 조정하고 남은 6개월간 더욱 노력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Zeiss는 의학기술사업 확장을 위해 최근 인공수정체 생산 전문기업인 Aaren Scientific을 인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