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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iss社, 누진다초점렌즈 특허전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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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4-06-30 16: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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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특허상표국, ‘713 특허 가치 인정… 對누진다초점렌즈 제조 과정 특허 인정
미국특허상표국(USPTO)이 지난 10일(현지시간) Zeiss社의 6,089,713(‘713)특허에 대한 재심사 통보를 하고 8가지 특허 신청에 대해 특허 가치가 있다고 판정했다.

또한 USPTO는 Zeiss가 제출한 15가지 특허 신청에 대해서도 특허권을 인정했는데 이는 지난해 10월 Ocuco社의 ‘713 특허에 대한 재심사의 청구로 이루어진 것으로 USPTO는 Ocuco의‘713 특허에 대한 이의제기를 해당사항 없음으로 처리하였다.

‘713은 누진다초점렌즈 뒷면 표면과 제조 과정에 대한 특허로써 이는 앞 표면이 뒷 표면의 다초점렌즈와 회전대칭을 이루는 디자인이다. Zeiss의 Karen Roberts 부회장은 “이는 정점간 거리, 양안시, 프레임 형태와 피팅에 최적화된 렌즈에 대한 특이성을 인정해주는 것”이라며 “이번 조치로 우리 사업과 사업 파트너를 보호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19일 USPTO는 Ocuco社가 제기한 Seiko Epson의 6,019,470 특허에 대한 재심사 청구에도 유사한 조치를 내렸다.

지난 2012년 Zeiss는 렌즈 부문의 오랜 제조 경쟁사인 Signet Armorlite사와의 ‘713특허에 대한 지루한 법적 공방에서 승리, 이에 대한 권리를 확고히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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