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피스W의 쇼룸 오픈에 맞춰 방한한 KAREN WALKER 아이웨어의 CEO이자 메인 디자이너인 카렌 워커. ㈜오피스W(대표 정화영)가 지난달 2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자사 쇼롬의 오픈행사를 개최했다.
클럽 콘셉트로 환하게 꾸며진 쇼룸에서 관람객들은 편하게 각종 컬렉션을 감상한 이번 행사에는 오피스W가 전개하고 있는 KAREN WALKER, ksubi, illesteva 등 유니크한 각종 브랜드의 제품군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날 쇼룸 오픈에 맞춰 카렌 워커의 CEO이자 메인 디자이너인 Karen Walker가 방한해 눈길을 끌었는데, 그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시장에서 카렌 워커의 인기는 유니크함과 고급스러운 이미지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한국의 안경원은 뉴질랜드의 안경원과 달리 안경원에서 선글라스를 취급하고 ?斂? 그 때문에 그런지 다른 나라의 안경원과 달리 상당히 패셔너블하다는 점에서 놀라웠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그는 “다른 나라의 안경원은 검안만 해주고 단순하게 안경만 판매하는 업무를 맡아 패션과는 동떨어진 곳으로 여겨지는데 한국은 특별한 매력을 주는 곳”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약 200여 명이 방문한 이번 행사에는 가수 가인을 비롯해 김나영, 황소희, 김원중 등 유명 연예인과 스타일리스트 등이 찾아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