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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안경체인 아이데코’는 확실히 다릅니다!”
원만희 기자
등록 2014-07-31 15: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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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 점주가 점포만 제공하면 거의 모든 제품을 본사가 무상 공급… 가맹비•월 관리비 없는 독특한 안경체인‘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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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데코의 매장 전경과 본사에서 제공되는 고품질의 PB 제품들.
우리나라에 프랜차이즈가 들어온 지 40여년.
안경업계도 벌써 35개(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 자료)의 프랜차이즈가 등록되어 있을 만큼 그 비중이 커지고 있다. 최근 그 치열한 현장 속에서 신생 안경 프랜차이즈‘아이데코’가 주목받고 있다.
그것도 체인 운영 시스템이 단단하기로 소문난 ㈜무극안경의 손재환 대표가 4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만든 체인이다.
무엇보다 아이데코의 특징은 가맹점주가 매장만 제공하면 거의 모든 제품을 체인본부에서 지원해 준다는 점이다.
가맹점주 입장에서는 그야말로‘땅 짚고 헤엄치는’일석이조의 효과를 주는 곳이 아이데코다. 여기에 아이데코가 안경사들에게 매력적인 이유는 가맹비와 월 관리비가 일체 없다는 점이다.
한마디로 목돈을 들이지 않고도 안경원을 개설해 대구 3공단에서 생산한 고품질의 국산 안경테를 공급받아 안경원은 수익을 보장하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실익을 얻는, 소규모 안경원에 적합한 체인이 바로 아이데코다.
안경원 개원에 목마른 안경사가 장소만 제공하면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안경원 만드는 곳이 아이데코인 셈이다.
이처럼 남다른 가맹조건이 소문나서인지 가맹 문의도 하루에 보통 3~4곳에 이를 정도다.
여기에 1990년에 안경원에 입문한 이후 꼼꼼하기로 소문난 손재환 대표가 심혈을 기울여 설립한 프랜차이즈이고 보니 젊은 안경사들의 기대와 관심이 하루가 다르게 커지고 있다.
소아용부터 10여개 브랜드 개발•출시
아이데코의 제품 공급도 매력 그 자체다.
일부 프랜차이즈가 자사 제품만 고집하는 것과 달리 아이데코는 국내 여타 브랜드와의 상생을 위해 본사 제품은 80% , 타사 제품은 20% 공급받게 함으로써 가맹점에 제품 구입을 탄력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본사의 PB 제품 판매도 좋지만 타사의 제품을 찾을 수 있는 고객을 위한 배려에서다.
현재 아이데코의 PB 브랜드는 소아용부터 스포츠 고글까지 본사에서 직접 제조한 10여종에 이를 정도로 다양하다.
또 제품 생산 기간도 매우 신속할 뿐더러 제품의 품질력도 대구에서 직접 공장을 운영하다보니 검증된 제품만 생산하고 있고, 여기에 유행 모델의 개발도 매우 신속하게 이루어진다.
아이데코는 신제품 출시 주기가 따로 정해진 것이 아니라 매주 화요일에 열리는 자체회의를 통해 곧바로 제품 생산을 결정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시장의 급속한 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하면서 운영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아이데코의 가맹점은 재고 부담이 없으면서 로스율이 거의 없는 완벽한 제품을 편하게 공급받고 있다.
손재환 대표는 “요즘은 본부와 가맹점, 또 가맹점과 소비자의 상생 의식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특히나 요즘 같은 장기 불황기에는 그 어느 때보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제품을 생산•판매해야 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미래에 대한 확신이 줄어드는 불경기가 장기간 계속되면 소비자가 좀처럼 주머니를 열지 않기 때문에 품질 좋고 가격에서 확신을 주는 제품 판매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점주에게는 희망을, 소비자에게는 신뢰를…
손재환 대표는 아이데코의 강점에 대해 “그동안 무극안경의 안정성과 성장성으로 이미 아이데코의 검증은 끝난 것이 아니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아이데코는 마케팅적인 면에서나 제품의 공급 면에서 가맹점에게 큰 도움을 주는 것이 최고 강점”라고 힘주어 말했다.
아이데코는 별다른 가맹조건이 없기 때문에 가맹점주가 100% 위탁했을 경우 시쳇말로 점포만 있으면 체인본부가 안경원을 개원•운영하는데 아낌없이 지원한다는 것이 손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또 “앞으로 대형 매장은 불경기가 이어질수록 점점 힘들어질 것”이라며 “소규모 안경원도 원활한 제품 공급과 반품 관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어려움을 겪기 십상”이라고 말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어려운 국내 경기나 안경원에 특별한 처방 없이 어려움이 가중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는 가맹점에 제품 공급 원활하고 교육과 경영지원을 아끼지 않는 아이데코가 정답이라는 것이다.
그만큼 투자와 경험이 부족한 안경사에게 물심양면 지원하는 체인이 아이데코라고 소개했다.
끝으로 손재환 대표는 “아이데코의 목표는 가맹점과 본사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라며 “안경원은 앞으로 소비자들이 편하고 합리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과감하게 탈바꿈해야 활로가 생긴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아이데코는 꿈과 열정이 넘치는 젊은 안경사들의 가맹을 희망하고 있기도 하다.
한 마디로 일에 대한 열정과 안경원 개설에 뜻을 가진 안경사가 자금 부족으로 개설을 망설이고 있다면 아이데코와 힘을 합쳐 큰 케미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아이데코는 오랜 불경기와 치열한 경쟁에 시달리는 안경사에게 희망을 주고, 안경가격을 불신하는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믿을 수 있는 아이데코’를 만들기 위해 태양이 작열하는 7월에도 뜨거운 하루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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