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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예방’에 종아리 마사지 효과
  • 편집국
  • 등록 2014-08-29 13: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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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한 차례 10~15회정도 종아리 마사지하면 눈에 영양 공급
일반적으로 노안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멀리 있는 사물은 잘 보이고 가까이 있는 것은 잘 보이지 않는 증상을 말한다. 통계 자료에 따르면 45세 이상의 중년층과 노년층 가운데 노안 발병률은 80%에 이르는데, 노안 예방에 종아리를 자주 문지르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중의학에서 노안은 나이가 들어 오장육부의 기혈이 쇠약해져서 눈 주위에 충분히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아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는데, 간의 기운을 북돋아주고 기혈을 잘 통하게 해주면 노안 예방이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간과 쓸개로 흐르는 혈액이 종아리를 통과할 때 그 중 광명혈은 간과 쓸개의 경락 부위로 노안을 치료하는 혈이다. 이에 자주 종아리를 주무르는 것은 기혈을 잘 통하게 하여 눈에 더 많은 영양공급을 줄 수 있다.

마사지 방법은 앉은 자세로 손을 무릎에서 안쪽 복사뼈 쪽을 10회 문지르고, 바깥쪽 복사뼈에서 무릎 방향으로 종아리의 바깥쪽을 10회 문지른 후 광명혈을 1분간 눌러준다. 이때 약간 따뜻한 느낌이 들 때까지 마사지 해주면 좋으며 혈자리를 누를 때는 약간 시큰한 느낌이 들 정도가 적당하다. 매일 1회 약 10~15회 정도 꾸준히 종아리 마사지를 하면 노안 예방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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