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 비빌 때 각막 중심각도 미균일 발생으로 난시 발병… 청소년 때 주의
TV, 컴퓨터, 스마트폰 등이 현대생활의 일부분이 되면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안질환을 앓고 있다. 또한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각종 안질환 발병률 또한 높아지고 있다.그 중 난시는 흔히 볼 수 있는 질환 중 하나로써 의학계는 난시 발생이 생활 습관과 큰 관계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의사들은 특히 자주 눈을 비비는 것이 난시를 유발할 수 있다고 강조했는데, 한 조사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눈이 불편하거나 간지러울 때 눈을 세게 문지르고, 더구나 눈을 감고 문지를 때 안구는 위쪽으로 움직이는 반면, 문지르는 압력은 안구를 아래쪽으로 눌러서 각막이 아래쪽으로 움직여 각막 중심각도가 균일하지 못하면 난시가 발생하는 것이다. 또한 난시는 수정체와도 관련이 있는데 만약 각막 중심각도가 균일하지 않거나 수정체가 노화하면 광선의 안구 내 굴절률을 변화시키고 난시가 유발된다.
따라서 자주 눈을 비비는 행위는 난시발생 위험을 높이는 동작으로 특히 성장기 청소년기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