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상 공간에서 개체와 인터페이스 자유롭게 조작 가능… 내년 1월부터 예약 판매
스마트 안경, 가상현실(VR) 헤드셋과 같은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주목을 받는 가운데 이 둘의 특징과 기능을 합친 증강현실(AR) 안경이 예약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 달 중순 주요 외신들은 지난해 소셜 펀딩 킥스타터 모금에 성공한 AR안경 스페이스 글래시스 메타 프로를 소개하며, 이 안경은 눈앞에 3D 홀로그램을 표시하고 키넥트처럼 거리를 판별할 수 있는 적외선 카메라를 사용해 사용자의 손을 인식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이로써 가상공간에서의 개체와 인터페이스를 자유롭게 조작할 수 있는 이 안경은 시야각은 40도에 3D HD 디스플레이가 내장돼 컴퓨터와 가상현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메타 프로는 이미 웹페이지에서 예약 접수를 시작하여 메타 프로 컴퓨터가 포함된 전체 가격은 3천 650달러(약 376만원)로써 예약 발송은 내년 1월부터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