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용화는 ‘NO’현실감은‘OK’… 마니아들에게 폭발적인 반응 보여
일본의 만화 ‘드래곤볼’에는 스카우터라는 기기가 존재했다.
주변과 통신이 가능한 이 기기는 안경처럼 착용한 채 화면에 보이는 특정 인물의 전투력을 측정할 수 있게 그려지곤 했다.
그런데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키어 시몬스라는 이름의 남성 사용자가 자신이 만든 스카우터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남성은 자신이 만든 스카우터가 실제로 작동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데, 왼손으로 버튼을 누를 때마다 화면에는 다양한 기호가 표시되는 시스템으로 꾸며져 있다.
다만 스카우터를 만든 남성은 영상 배경화면이나 프로필 사진 속에 보이는 코스튬 플레이용 복장이 흔히 말하는 양덕(서양 오타쿠)임을 암시하고 있을 뿐 아직까지 개발자가 누구인지는 정확히 공개되고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