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도시바,‘한국에 빼앗긴 경쟁력 회복 계기될 것’
세계 최초로 일본 도시바社가 안경 없이 3D 영상을 즐길 수 있는 TV를 시장에 선보였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도시바가 지난 22일 일본 현지 시장에서 무안경 3D TV 판매에 나섰다고 보도하고 크기는 12인치로 한 달에 2,000대 가량으로 소량 공급할 계획이다.
안경이 필요 없는 도시바의 3D TV는 고화질 화면 해상도를 4배 이상 높이는 한편 디스플레이에 막을 하나 더 설치해 어느 각도에서든 3D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도시바는 오는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가전쇼(CES)에서 안경 착용 여부를 사용자가 직접 결정할 수 있는 신개념 3D TV와 대형 무안경 3D TV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도시바의 관계자는 “이 기술을 통해 한국 기업에 빼앗긴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