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의 진찰 없이 쓰면 각막에 손상… 넥타이 조여 매는 습관도 위험
근래 많은 현대인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심리적으로 불안정하여 쉽게 우울, 초조감을 느끼고 면역력이 저하돼 녹내장의 발병률이 높아졌다.
그렇다면 일상생활에서 어떤 습관이 녹내장을 유발할까?
▶호르몬 성분, 결막세포 손상
직장인들은 항상 컴퓨터 화면을 보고 있어서 눈이 쉽게 피로하고, 이를 완화하기 위해 보통 안약을 사용한다.
하지만 안 전문가들은 의사의 진찰 없이 시중에서 안약을 구입해 장기간 사용할 경우 각막에 손상을 줄 수 있다고 말한다.
이는 대다수의 안약이 방부제 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인데 장기간 함부로 사용할 경우 심각한 결막세포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더욱이 호르몬성분이 함유된 안약을 장기간 사용한다면 스테로이드성 녹내장에 걸릴 수 있다.
안과 전문의들은 눈에 약간의 이상을 느낄 때라도 즉시 전문의에게 가서 진료를 받고 필요할 때만 안약을 써야한다고 조언했다.
▶넥타이 조이면 혈액 순환 방해
남성 직장인들이 양복을 입으면 한층 세련되어 보인다.
하지만 주의해야할 점은 넥타이를 너무 조여서 매면 녹내장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넥타이를 너무 조여서 매면 목 부분의 정맥을 압박하고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눈 공막의 정맥 압력이 높아지고 결국 안압을 상승시켜 녹내장이 유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