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2월 계약 후 제냐 안경 첫선… 심플하고 강인한 컬렉션 라인 강조
Marcolin 그룹이 생산한 Ermenegildo Zegna 아이웨어가 지난 10일 처음으로 공개됐다.
올해 2월 이태리의 유명 남성 명품브랜드인 에르메네질도 제냐와 아이웨어의 디자인과 생산, 전 세계 유통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안경업계의 거두인 마르콜린이 드디어 이전 Derigo 그룹과는 다른 테마를 가진 에르메네질도 제냐를 선보인 것.
양사의 대표인 GildoZegna와 Giovanni Zoppas는 지난 10일 밀라노의 제냐 본사에서 500명의 국내외 귀빈이 참석한 자리에서 2015 S/S 시즌의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새로운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제냐의 아이웨어는 이전보다 더욱 심플하면서도 강인한 라인과 컬러 등이 눈에 띄었는데, 남성 명품브랜드로써의 아이덴티티가 더욱 심화됐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이태리의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주목 받았다.
특히 에레메네질도 제냐 남성복을 입고 마르콜린에서 생산한 제냐 아이웨어를 쓴 이태리의 유명배우 AdrianoGiannini 등이 눈길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