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OS社 파산으로 3천여 럭셔리 안경 경매 나와… 2월초까지 판매 종료
MacKeyser Holdings의 American Optical Services(AOS) 파산으로 1백만 달러(약 11억 원) 상당의 3천여 점의 럭셔리 아이웨어가 경매물품으로 나왔다.
경매는 델라웨어주 파산법원의 명령에 따라 타이거 그룹 리마케팅 서비스 부서가 모든 절차를 주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아이템의 카탈로그와 상세 설명은 타이거 그룹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타이거 그룹은 이번 경매를 지난 21일 시작해 오는 2월 2일까지 모두 종료해야 한다.
한편 MacKeyser와 AOS를 포함한 많은 안경 관련사업 자회사는 前 COO인 Erica Perreira가 초래한 부정행위와 유동성 위기로 2014년 6월에 자진파산을 신청했는데, 이후 기업 회생의 전문가로 알려진 Thomas Allison이 새로운 CEO로 임명돼 현재 수습과정을 밟고 있다.
하지만 다수의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위기의 강도는 수습되긴 힘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