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택트시장 2013년보다 10% 이상 성장… 수입품은 미국제가 최다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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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콘택트렌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최근 멕시코 정부는 2014년의 콘택트렌즈 판매액을 전년대비 약 10% 이상 성장한 6억 9700만 페소(한화로 약 515억원)로 전망하는 자료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콘택트렌즈의 평균 단가가 약간 하락했음에도 일주일 혹은 한 달 착용 콘택트렌즈의 판매액이 12% 상승, 이는 전문 안경원의 점포수 증가와 인터넷 판매 활성화 등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했다.
콘택트렌즈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수입도 늘고 있는 멕시코는 미국에서 콘택트렌즈를 가장 많이 수입하고, 그 뒤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국가가 잇고 있다.
멕시코 정부는 태블릿PC와 스마트폰의 빠른 보급으로 국민들의 시력이 떨어지면서 렌즈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