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회 최종 동의받고 Vision Acquisition社에 4천만 달러 매각
미국의 헬스 종합 메이커인 PhotoMedex社가 자회사인 LCA-Vision을 Vision Acquisi-tion에 4천만 달러(약 438억원)에 매각했다.
각종 수수료를 제외하고 포토메덱스는 이 거래를 통해 3천 5백 3십만 달러(약 387억원)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LCA-비전의 이사회는 지난해 5월 전체회의를 갖고 자회사 매각에 대해 최종 승인했다.
이사회 동의 절차를 거친 이번 매각은 지난 1월 31일 완료됐는데 LCA-비전은 미국 내에서 59개의 Lasik Plus vision centers를 운영하고 있다.
비전 애퀴시션은 포토메덱스가 제공하는 엑시머 레이저 제품, 시스템, 장비에 대한 독점권을 획득하여 향후 7년간 LCA-비전의 라식 플러스 비전 센터에 공급할 예정이다.
비전 애쿼시션은 댈러웨이에 본사를 둔 Stephen Joffe의 가족경영 기업으로 Stephen Joffe 박사는 LCA-비전의 설립자이며 2006년까지 회장 겸 CEO로 일했었다.
그의 아들인 Craig Joffe는 LCA-비전의 최고 운영책임자이자 기업 법무자문위원 겸 임시 CEO였으며, 향후 LCA-비전의 CEO로 선임될 예정이다. LCA-비전의 다른 임원인 Michael Celebrezze, Rhonda Sebastian, Bharat Kakar 등은 회사에 잔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포토메덱스는 미국 펜실베이니아州의 소도시 몽고메리빌에 소재한 첨단 스킨케어 및 의료용 레이저 관련제품 메이커로써 질병관리, 피부과 전문의, 안과전문의, 검안의와 소비자, 환자를 위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