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 관계자 및 일반 안경사 2천여명 참여… 본부측 “예상 외의 많은 안경사 참가에 머리 숙여 감사”
행사 이틀 내내 실질적인 구매자인 수많은 안경사들이 방문한 STEP은 이제껏 국내 안경시장에 선보인 여러 광학전 중 실질구매율이 가장 높았던 행사로 평가 받고 있다. 참가업체들의 만족도 역시 이에 따라 최상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글라스스토리(대표 박청진)가 주최하는 SEOUL TOTAL EYEWEAR PROJECT(STEP)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서울 SETEC에서 그 화려한 막을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난 1회 행사에 비해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성장된 모습을 과시해 참가한 안경사 및 제조•유통사의 만족을 이끌어냈다.
특히 글라스스토리 가맹점은 물론 전국에서 많은 안경사가 참여해 STEP은 전국적인 아이웨어쇼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55개 회사의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 올해 STEP에는 각 브랜드마다 독창적이고 개성 있는 부스와 디스플레이는 물론 연예인 참석, 외국인 모델, 수제안경 제작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고, 이를 담아내기 위한 각 패션관련 미디어 및 파워블로그 등의 취재 열기도 뜨거웠다.
글라스스토리 홍보실의 한 관계자는 “아직 정확하게 집계는 안 되었지만 예상보다 훨씬 많은 안경사가 참가해 실무진들도 크게 놀랄 정도였다”며“참관객 수는 지난해에 비하여 5배 이상 증가한 대략 2천명 이상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그는 “STEP은 오직 안경사를 위한 아이웨어쇼이기 때문에 실거래 매출액 역시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STEP에 참관한 한 안경사는 “서울에 이런 안경행사가 있었는지 몰랐는데 많은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안경원이 트렌드에 뒤떨어지지 않으려면 제품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글라스스토리의 박청진 대표는 “방문하신 안경사 여러분과 참가사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향후 STEP을 실모, 미도와 같은 세계적인 아이웨어쇼로 발전시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문의 1899-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