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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빛’은 공해… 직장 내 수준 ‘심각’
  • 편집국
  • 등록 2015-02-27 15: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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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 조사결과 90%가 시력에 영향 준다고 답변… 빛 때문에 안구건조증과 두통 호소 빈발
Transitions Optical社의 후원으로 진행된 2015년의 연간 직장인 대상 시력인식 조사결과 직장인의 10명 중 9명이 시력 문제를 갖고 있고, 이 때문에 업무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에서 가장 큰 시력문제는 실내외의 빛으로서 10명 중 6명은 직장 내에서 빛이 눈에 거슬린다고 응답했다. 실외 혹은 실내외 복합장소에서 일하는 18세~44세 사이의 부모들은 시각적 문제로 종종 일에 지장을 받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 응답자들 또한 빛이 일의 질에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다며 非히스패닉보다 히스피닉계가 그렇다고 응답한 비율이 훨씬 높았다.

또한 13%의 응답자만이 이런 문제를 고용주에게 말해본 적이 있고 약 50%는 직장에서 최근의 시력검사와 관련해 상의해봤다고 말했다. 빛과 관련된 시각적 문제를 전문의와 상의해보았다고 하는 사람은 30% 미만이었다.

직장에서의 시력적 장애란 주제로 진행된 트랜지션스 옵티칼사의 작년 조사결과에 따르면, 안구건조증이나 빛과 관련된 두통 등은 거의 모든 직장인이 겪고 있는 문제로써 복합적인 증상을 동반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

트랜지션스 옵티칼의 Jonathan Ormsby 전략담당자는 “빛과 눈부심으로 인해 시각적 문제를 겪고 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자사의 비반사 코팅렌즈가 이런 문제를 개선해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그는 “이번 조사결과가 직장인과 아이케어 전문가들 모두 직장인들의 시각적 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랜지션스 옵티칼사는 10여 년 전부터 직장 내에서 시력검사의 중요성과 안경, 그리고 좋은 시력에 대한 교육 자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데 지난해부터는 시력 전문가가 진행하는 세미나까지 추진해 사회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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