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2분기에 설립 완료 목표… 향후 9개 브랜드 유통할 듯
Kering 그룹이 아이웨어 관련 사업의 직접경영을 위해 자회사인 Kering Eyewear사를 설립하고 있다.
지난달 18일 케링 그룹은 이사회의 신규이사로 49세의 Roberto Vedovotto 씨를 케링 아이웨어의 초대 CEO에 내정한다고 발표했다.
CEO로 내정된 Roberto Vedovotto는 “최초 브랜드에는 Saint Laurent, Bottega Veneta, Puma의 주요 3개 브랜드가 포함될 예정”이라며 “Stella McCartney 등의 브랜드는 포함 가망성이 크고, 여기에 2개의 신규 브랜드도 추가되어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그는 “이전에 발표한 대로 GUCCI와의 라이선스는 2016년 말에 종료되어 Safilo社와 전략적인 공급 파트너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케링 아이웨어는 케링 그룹 소속의 22개 디자이너, 스포츠 브랜드 가운데 9개를 선정하여 올해 여름에 먼저 컬렉션을 선보이고, 2분기에는 새로운 아이웨어 자회사의 설립을 완료해 3분기에는 세일즈팀을 구성하여 4분기부터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