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일본 매체,‘한국산 컬러렌즈’트집
  • 편집국
  • 등록 2015-05-15 14:33:39

기사수정
  • 日 「SPA weekly」지, 한국쪾대만제 콘택트렌즈 문제점 부각… 온라인쪾일반 상점 구입도 자제 주문
일본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시사주간지 「SPA weekly」가 지난 3월말 ‘실명 위험의 컬러 콘택트렌즈, 문제는 한국과 대만의 품질 낮은 제품’이란 기사를 기재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기사에서 「SPA weekly」는 ‘컬러 콘택트렌즈가 젊은이들 사이에서 필수 아이템이 되고 있는데 문제는 한국과 대만의 품질이 저조한 제품들 때문에 일어나고 있다’며 ‘이는 기술적으로 70년대 수준의 소프트렌즈에 컬러를 더한 제품으로 각막에 산소부족을 불러와 위험한데 일반 할인점이나 온라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것이 놀랍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콘택트렌즈는 실명의 가능성이 있는, 고도의 관리가 필요한 의료기기로써 소비자 스스로 임의적으로 관리하기엔 무리가 있고 반드시 안과의사와 상담을 통해 사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기사에 대해 국내 한 콘택트렌즈 제조업체의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콘택트렌즈가 안경원을 통해서만 유통되지만 일본에서는 노점에서도 판매되면서 그 같은 문제들이 발생하는데, 그런 구조적인 문제는 빼고 콘택트렌즈의 품질만 문제 삼는 것은 억지”라며 “국산 콘택트의 품질은 이미 세계 최고수준이라고 잘 알려져 있는데 극히 일부 저질품목을 들어 전체 한국산을 깎아내리는 침소봉대의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비난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안경에 생명을 불어넣는 안경 피팅⑤ 미국의 나폴리언 힐(Napoleon Hill)은 세계적인 성공학 연구자다.  앤드류 카네기의 유지에 따라 1908년부터 1928년까지 20년에 걸쳐 앤드루 카네기가 건네준 507명의 각계각층의 저명인사들과의 인터뷰와 조사를 거쳐 성공 원리를 정리한 그는 마침내 1928년에 「성공의 법칙(The Law of Success)」을 완성하고, 이후 일반인 대상의 다이제스트판으로 ...
  2. 전국 영화관에 스마트글라스 보급 올해 안에 장애인과 외국인 관광객, 다문화가정 등 영화관람 소외계층을 위해 스마트글라스를 본격 도입할 예정이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소속의 영화진흥위원회는 ‘2024년 제5차 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확정, 이에 따르면 청각장애인에게 자막이 제공되는 스마트글라스를 제공해 최신 개봉영화를 극장에서 관...
  3. 끔찍한 성수기 매출… 이젠, 고기능 렌즈로 승부하자! 안경원의 성수기로 알려진 4~5월 매출이 바닥을 헤매고 있다.  3월에 잠시 반짝했던 매출이 4월 들어 한겨울처럼 찬바람이 불고 있는 것.  아무리 국내 경기가 침체된 때문이라지만, 연중 가장 판매가 잘되는 성수기에 매출이 비수기 때처럼 떨어지면서 일선 안경사들의 걱정이 깊어지고 있다.  국회의원 총선거가 끝나면 경기가 회...
  4. 신간소개/ 「안경사의 기술」 안경사 생활을 하면서 가끔 답답할 때 펼쳐보면 신통하게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는 ‘안경사의 기술’은 30년간 안경원을 성공 경영해온 손재환 원장의 실전적 체험서이다.  안경원 준비부터 고객만족, 검안과 조제, 가공, 피팅까지 안경원의 모든 세세한 부분을 기록한 본서는 안경원 성공 경영의 올바른 길라잡이가 되고 있다. 저...
  5. 식약처, 의료제품 분야 허가보고서 발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지난달 30일 2023년 의료제품의 허가•인증•신고 등의 현황을 담은 ‘의약품, 의약외품, 의료기기 허가보고서’를 발간했다.  이에 따르면 2023년 의료기기는 모두 7,065개 품목이 허가•인증•신고됐으며, 콘택트렌즈 관리용품 3건, 안경렌즈 99건 등 안경업계 관련해서는 총 102건이 포함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