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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있고… 벤치가 있고… 안경으로 아름다움을 만든다
  • 강정희 기자
  • 등록 2011-03-02 16: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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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정갈한 모습으로 행인들의 시선을 모으는 ‘시선’ 안경원. 지난 2002년 오픈한 뒤 인근 지역민들의 안건강 지킴이로 여념이 없는 이곳이 오늘 훔쳐볼 안경원이다.

김홍선 원장은 회사원 생활 후 안경원을 개원했다. 대전보건대 안경광학과 졸업 후 안경사 면허를 취득한 늦깍이 안경사이지만, 고객을 대하는 김 원장의 모습에는 여유가 묻어있다.

정확한 피팅을 위해 몇 번이고 코받침을 교정하는 중간에도 고객에게 친절한 미소로 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원장의 이런 미소처럼 시선안경원의 인테리어도 ‘안경원처럼 보이지 않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그래서 제품을 빼곡하게 전시하기보다 여유 있는 공간 활용이 눈에 들어오는 안경원이다.

여기에 중앙 커다란 테이블 곁에는 잡지와 신문, 다과를 준비해 고객의 대기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안경원 입구 바깥에 벤치를 배치하고, 매장 한 켠에는 화사한 꽃 화분을 데코레이션하여 다가올 봄의 향기를 고객에게 미리 전하려는 센스도 매장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고 있었다.

대전 내에서 가장 많은 하우스 브랜드 제품을 가지고 있는 시선 안경원. 남녀노소 누구나 원하는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시선안경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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