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 中 열병식서 시선 선글라스 착용… 시선 제품으로 소비자•안경원 주문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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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의 전승절 열병식 식장에서 주목을 받은 선글라스가 ㈜시선(회장 장지문)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착용한 아이웨어는 휘어져도 부러지지 않는 가벼운 울템 소재의 SUR-1002로 이 라인은 지난 2013년부터 1년간의 연구 끝에 상품화되어 지난해 세계 3대 디자인대회인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한 아이웨어로 알려졌다.
시선의 관계자는 “이 제품은 올 4월에 국내외에 소량 시판되어 오는 연말에 양산을 앞두고 있는 모델”이라며 “대통령께서 자사의 안경을 착용하고 열병식에 참석해 대구 중소기업 안경테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진 것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박 대통령께서 우리 시선 선글라스를 착용하신 것을 계기로 국내는 물론 동남아시아 등의 수출 마케팅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소식이 국내 안경시장에 알려지면서 안경원과 소비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서울 중구의 한 안경원 원장은 “근래 대통령께서 중국 열병식에서 착용하신 선글라스를 구입하고 싶다는 고객문의가 많았다”며 “소비자들에게 ‘대통령의 선글라스’라는 메리트가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문의 053)964-0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