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올림픽 박세직 위원장, 지도자의 덕목과 장인정신 가진 안경사 자세 강조
전북 무주군 설천면의 유래는 호남지역의 명산 덕유산 기슭에 자리한 옛 절의 승려가 하도 많아서 밥을 지을 때 쌀 씻은 물이 눈(雪)처럼 희뿌옇게 흘렀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란다.
개방된 지 1년 후에 찾게 되는 법정단체인 대한안경사협회 임원 2백 20여 명이 참가한 제1차 임원수련대회가 1991년 8월 28~29일 양일간에 걸쳐 리조트 카페테리아 2층 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태환 협회장은 개회사에서 법정단체로 출범하지 1년만에 갖게 되는 수련대회가 열리게 되어 고맙고 감사하다는 서두에 이어 오늘 수련의 의미는 안경사 각자가 가져야 하는 사명의식이라고 전제하고, 우리가 뜻한 바대로 법을 이룩했지만 여기에 자만하지 말고 내실을 다져가야 한다고 말하고 우리가 단합된 힘으로 이룩된 법일지라도 공성이불거(功成而不居)하는 겸양(謙讓)의 미덕을 가져야 한다고 역설하며 대회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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