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슈롬코리아 ‘바이오트루’ 출시… 눈물과 일치하는 pH 7.5 구현으로 새 지평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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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눈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된 콘택트렌즈 관리용액이 시판을 앞두고 있어 안경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바슈롬코리아(대표 김형준)는 오는 3월초부터 건강한 눈물과 일치하는 pH 7.5를 실현한 다목적 렌즈관리용액 ‘Biotrue’를 공식 런칭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바이오트루’는 건강한 사람의 눈물인 pH 7.3~7.7와 동일한 평균값 7.5 제품으로서 눈의 자극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렌즈관리용액 대부분이 6.8~8.0 범위 내에 있는 제품”이라고 지적하고, “그 이유는 제품들마다 함유된 소독쪾살균기능이 특정 pH에서만 기대하는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그는 “대부분의 회사들이 최적의 착용감을 위해 건강한 눈물의 평균 pH인 7.5를 맞추는 것에 노력해 왔으나 지금까지의 기술로는 개발할 수가 없었다”고 덧붙이고, “자사에서 이번에 출시한 바이오트루는 자연 눈물의 평균 pH는 물론, 사람의 인체에서 자연 생성되는 윤활성분인 HA(히알루론산) 첨가, 눈에 유익한 천연 단백질을 활성화시키고, 변성된 단백질은 제거하여 렌즈 착용자에게 최상의 편안함을 전해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