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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경사협회(이하 대안협)는 지난 23일 대전시 서구 탄방동에 소재한 오페라웨딩홀에서 제 38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2010년도 수입•지출 결산 승인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 예산안 승인 ▲협회 정관 개정 ▲감사 선출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중앙회 임원(정관 제11조) ▲임원의 임기(정관 제13조) ▲대의원 정수와 선출(정관 제17조) 등에 관한 정관 개정안에 대해 열띤 격론을 펼쳤다.
대안협 이정배 회장을 비롯한 전국의 170여 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 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11년에는 대한민국 안경사의 지식확충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안경사 국제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며 “관계부처가 협회의 건의를 받아들여 안경사 국가시험 과목을 개선하기로 한 것은 매우 큰 의의가 있다”고 기뻐했다.
이어서 자유선진당 이재선 의원은 축사에서 “안경사 면허 재등록제도에 대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약속하는 등 안경사의 발전에 대한 성원과 지대한 관심을 표명하여 참석 대의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대안협 김태옥 고문, 홍지화 고문, 윤효찬 고문과 자유선진당 이재선쪾권선택 의원, 대전시의회 남진근 의원, 대전시 박현하 정무부시장, 한국안경렌즈도매협회 김영환 회장, 대한콘택트렌즈제조협회 성기정 회장, 한국안경광학과교수협의회 엄정희 의장, 에실로코리아 크리스토프 비라드 대표, 뉴바이오 김숙희 대표 등 다수의 내외빈이 참석, 대안협의 38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