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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시장 휘젓는‘젠몬’… 어떤 곳인가?
  • 합동취재부
  • 등록 2016-06-01 21: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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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젠몬의 성공 비결은 안경에 대한 새로운 분석과 김한국 대표의 집중력
  • 전 세계 25개국에 300여개 스토어 운영하며 글로벌화 추진

한국 안경시장이 수년째 악전고투 중이다. 한창 성수기라는 올해 5월도 선글라스 한 장을 제대로 못 팔았다는 푸념이 곳곳에서 들리고 있다.

 

요즘 안경원은 마치 소비자들에게 버림받은 사람처럼 쓰린 가슴만 달래는 모습이다. 세계 경기 침체, 국내경기의 장기 불황이 유일한 변명꺼리이고, 저마다 모두가 힘들다는 동료들이 위안꺼리이다.

 

그러나 이처럼 매출 하락에 허덕이는 국내 안경시장에서 안경인을 바보(?)로 만든 곳이 있다. 바로 국내 안경시장의 불황이 깊어질수록 화려하게 비상(飛上)하고 있는 ㈜스눕바이(대표 김한국)의 ‘젠틀몬스터(GENTLE MONSTER, 젠몬)이다.

 

안경인을 굳이 ‘바보로 만들었다’고 표현한 것은 다른 이유가 아니다. 바로 여느 안경원들이 매출을 고민할 때 서울 소공동의 롯데백화점에 입점한 젠몬은 올해 4월 한 달간 단일매장 한 곳에서 40여억원의 매출을 올렸기 때문이다.

 

▲ 젠틀몬스터의 서울 논현동 플래그십 스토어의 입구 전경.

아무리 특별 행사기간이라 해도 한 달간 단일매장에서 매출을 40억원이나 올렸다는 것은 휴일을 감안했을 때 하루 매출이 무려 2억원에 달한다는 것을 말한다.

 

젠몬의 이런 매출 기록은 백화점 영업시간인 10시간동안 평균 가격대를 20만원이라고 계산했을 때 1시간에 100장 이상의 아이웨어를 판매했다는 말이고, 거짓말 같지만 1시간에 2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월 평균 2만장 이상을 판매했다는 계산이다.

 

국내에서 몇 안 되는 안경원이 한 달간 2억 매출을 올려도 부러움을 받는 안경시장에서 젠몬은 단일 매장 한 곳에서 이보다 20배 이상되는 상상할 수 없는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더구나 올해 젠몬이 롯데 소공점 한 매장에서 어느 정도의 매출 신화를 기록할지 더욱 주목되는 상황이다. 물론 이런 결과는 중국 유커들이 몰리는 지역적 특성 때문이지만 그만큼 국내는 물론 중국인에게 젠몬이 폭넓게 알려져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젠몬이 성공 신화를 작성하는 데는 전지현이 착용하고 출현한 ‘별에서 온 그대’라는 드라마가 크게 일조했다.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중국의 유커들이 한국을 방문할 때 젠몬 선글라스는 ‘한국 방문 시 반드시 구입해야 하는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서울 소공동 롯데 본점에서 중국인 유커들이 가장 많이 구입한 브랜드로 젠몬이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 매장에서 젠몬의 월간 평균 매출은 10억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근래 일반 안경원의 사정과 비교도 안되는 매출을 올리면서 단일품목으로는 세계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신화를 젠몬이 창조하고 있는 것이다(참조 : 지난 1분기 롯데백화점에서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구입한(구매건수 기준) 브랜드는 젠틀몬스터였고, 이어서 설화수, 라인프렌즈(캐릭터상품), 오휘 후, 나이키 등이 2-5위를 차지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국내에서 둘째가라면 섭섭하다는 신세계를 위시해 현대백화점 등 유명 백화점은 앞 다투어 젠몬을 가장 좋은 위치에 모셔가고(?) 있다.

 

백화점계에서 자존심이 강하기로 유명한 신세계는 최고의 위치에 젠몬을 입점시켰다. 최근 신세계백화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여타 브랜드들이 평균 10% 성장할 때 젠몬은 170% 이상 증가한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젠몬이 특급 매장인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롯데 단일매장서 월 40여억원 매출 기록

지난해 300~400억원의 매출을 올린 젠몬의 올해 매출은 이보다 4배 정도 늘어난 1천2백억 이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눈부신 매출 성장이 예상되는 이유는 현재 백화점과 면세점에 17개의 매장과 서울과 대구 등 전국 대도시에 플래그십 스토어 9곳, 일반 안경원에 100곳의 특약점이 포진되어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젠몬은 국내에 머물지 않고 올해 2월 미국 뉴욕의 소호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점하고, 지난 27일에는 중국 북경의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싼리툰에 9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전 세계 주요지역에 젠몬 플래그십 스토어를 세운다는 목표를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젠몬이 미국 뉴욕 매장을 오픈할 때는 글로벌 패션업체로서 그 영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오픈 행사에는 세계적 패션 브랜드인 헬무트 랭의 대표 앤드류 로슨 씨와 오프닝 세레모니의 캐롤 림 대표 등 미국 패션계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향후 젠몬은 전체 매출의 15% 정도를 차지하는 해외 비중을 끌어올려 단순한 안경 브랜드가 아닌 글로벌 토털 패션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이미 젠몬은 이를 위해 미국•영국•중국 등에 해외지사를 설립하고, 전 세계 25개국에 300여개 스토어를 운영하며 세계 시장을 향해 큰 걸음을 내딛고 있다.

 

특히 젠몬은 중국시장의 매출 확대를 위해 현재 인기품으로 자리 잡은 젠몬을 최대의 쇼핑몰인 다이바이오와 텐마오 같은 쇼핑관련 사이트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홈트라이 판매 실패 후 바이럴 광고로 급부상

그러면 2013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차병원 사거리에 처음 매장을 선보인 젠몬이 국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성공 신화를 창조한 비결은 무엇일까.

 

무엇보다 젠몬이 안경을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했다는 점이다. 안경에 관한 기존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안경을 상식과 패션으로 변화•접목시키며 철저한 사업 관점에서 접근한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젠몬의 김한국 대표의 타고난 성실성과 순발력, 그리고 그의 큰 장점으로 꼽히는 집중력이 오늘의 젠몬을 성공적으로 창조해냈다.

 

지금까지 알려진 김한국 대표는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후 경기도 파주의 영어마을에 소재한 한 어학원에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 그의 남다른 집중력과 뚜렷한 목표의식, 직장인으로서의 성실성에 감복한 대표 원장은 주변 지인들에게 ‘이처럼 똑똑한 직원은 난생 처음 본다’고 자랑할 정도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구나 그가 2014년 ‘싱글즈 학교-내 성공의 비밀’에서 밝힌 것처럼 초고속으로 승진을 거듭한 김 대표는 어학원의 미래가 밝지 않다며 새로운 형태의 10가지 신사업을 제안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중 한 가지인 안경사업을 선택한 김 대표는 20여억의 사업비로 2011년에 젠몬을 설립해 안경 홈트라이 시스템, 즉 인터넷에서 소비자가 안경을 주문하면 4~5장의 안경을 배송한 후 이 중 소비자가 한 장을 고르면 나머지 안경은 돌려받는 사업을 시작했다.

 

젠몬의 이 사업은 미국에서 안경의 홈트라이 시스템을 도입해 지난해 센세이션을 일으킬 정도로 큰 성공을 거두며 한때 구글보다 유명했던 warby parker社의 판매 방식이었다. 그러나 젠몬의 이 판매방식은 미국과 한국의 서로 다른 시장 구조로 실패로 돌아갔다.

 

이처럼 사업이 최악의 부진에 빠져들며 절치부심하던 젠몬을 다시 부상시킨 것이 바이럴 마케팅, 즉 입소문 광고이다.

 

바이럴 광고는 인터넷을 이용한 제품 알리기로써 젠몬 직원 수명이 수많은 아이디로 국내의 모든 안경 관련 단어에 접속, 소비자가 찾는 단어마다 댓글을 달면서 서서히 세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일례로 2011년 9월로 표시되어 있는 젠몬의 바이럴 마케팅은 안경체인인 ‘A’를 치면 그 밑 하단에 ‘A도 좋지만 젠몬이 더 좋다’는 식의 댓글이 실리는 광고로 큰 성과를 얻었다.

 

젠몬의 바이럴 마케팅은 국내의 거의 모든 안경 브랜드에 걸쳐 발견될 정도였다.

 

다만 젠몬에서 소비자는 물론 젠몬의 직원들이 직접 문의하고 대답하는 바이럴 마케팅은 홈트라이 시스템과 함께 젠몬의 어두운 역사로 아직도 대한민국 안경과 관련된 곳에 주홍글씨로 남아 있기도 하다.

 

 

‘젠몬’만의 독창성… 소비자에게 어필

젠몬은 할인행사를 하지 않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일관된 가격정책으로 젠몬의 가치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

 

국내에서 운영하는 100여 곳의 특약 안경원도 젠몬의 아이웨어를 구입하면 젠몬에서 별도로 설치한 카드기로 결제하는 강력한 판매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그리고 이 결제금액은 일정시간이 지나면 해당 안경원에 수수료를 입금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안경업계에서 자존심 강하기로 유명한 안경사들이 스스로 젠몬이 제공하는 진열장에 젠몬 제품만 구비•판매하는 수수료 매장을 선택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도 수많은 안경원들이 젠몬의 특약점 가입을 위해 대기하고 있을 정도다. 그만큼 젠몬의 브랜드 파워는 막강하다.

 

젠몬이 이처럼 막강한 파워를 가진 배경에는 독특한 브랜드 아이덴티티 때문이기도 하다.

 

트렌드세터를 위한 유니크한 아이웨어를 목표로 하고 있는 젠몬이 다른 브랜드들이 하지 않는, 단지 상상만 하던 스타일을 여러 디자인으로 과감하게 구현해 유행경향과 트렌드를 창조하며 스타일리스트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현재 젠몬은 초창기의 어설픈 아이웨어가 아닌, 국내 어느 브랜드보다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연간 출시되는 400여 가지 스타일의 새로운 아이웨어가 그 어떤 소비자에게나 마음에 쏙 드는 컬렉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매년 출시되는 제품의 90% 이상은 지난해와 전혀 다른 새로운 디자인이다.

 

사실 일본의 999.9 안경 브랜드도 독창성으로 세계인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999.9 안경은 귀에 걸치는 것이 아니라 머리를 감싸 안은 듯한 디자인을 추구, ‘안경을 쓴다’가 아닌 ‘안경을 입는다’라는 특징을 표현하고 있다.

 

덴마크의 LINDBERG도 스칸디나비아 특유의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과 2g도 채 되지 않는 가벼운 티타늄 테를 고집하며 40여 년간 수많은 셀레브리티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젠몬 역시 이미 자기만의 세계를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젠몬에서 출시하는 아이웨어가 모두 특출난 디자인은 아니다. 다만 아이웨어에 수많은 테마를 부여하면서 젠몬만의 철학을 만들고 있는 것이 특별하다.

 

안경 유통 경험이 많은 서울의 한 아이웨어 수입업체 대표는 “디자인적으로 과도하게 많은 젠틀몬스터의 신제품 라인은 분명 독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오히려 승승장구하는 이유는 각각의 컬렉션이 대중의 기호를 정확히 짚어낸 때문”이라며 “젠몬은 이미 단순한 스타마케팅과 디자인을 뛰어넘어 트렌드세터의 마음을 움직이는 그들만의 젠몬성(城)을 만들었다”고 높이 평가했다.

 

 

국내 이어 세계시장서 새로운 시장 개척

젠몬은 두 가지 특징을 가진 회사로 압축되고 있다. 하나는 어느 곳으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은 곳이 젠몬이라는 점이다.

 

왜냐하면 중국에서 제품을 수입하던 업자에게 이용당했다는 소문이 났다싶으면 얼마 뒤에 중국 심천에 공장을 세우고, 서울 홍대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는 소문이 들린 며칠 뒤에는 어느 유명 배우가 드라마에서 젠몬 선글라스를 착용해 빅히트를 치고 있다.

 

또한 유럽의 세계 최대 안경전시회에서 대규모 부스를 설치해 해외 바이어에게 인기를 모았다는 소문이 들리면, 그 며칠 뒤에 갑자기 대구지역 언론 매체들이 유명인사가 대거 참가한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앞다투어 소개해 주목을 받기도 한다.

 

심지어 미국 뉴욕에서 최대 부동산 회사를 운영하는 한인 대표를 소개하는 ‘조선비즈’의 메인기사에 이 회사의 주요고객으로 젠몬이 튀어나오고도 있다. 그야말로 어느 한순간도 제자리에 머물지 않고 국내와 전 세계에서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곳이 젠몬의 특징 중의 하나이다.

 

젠몬의 또 하나의 특징은 미국 실리콘 밸리를 대표하는 페이팔의 창업자 피터 필의 말처럼 ‘0에서 10을 창조한다’는 점이다.

 

안경 하나로 국내에서는 이제까지 유례가 없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면서 안경을 ‘경쟁이 아닌 독점’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그 결과 국내시장에서 서전 안경테 이후 확고한 위치를 점유한 젠몬 브랜드는 끊임없는 실험과 혁신이란 두 가지 키워드를 놓치지 않으며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젠몬은 플래그십 스토어를 인테리어할 때도 여느 곳과 다르게 설치 미술가나 페브릭 디자이너 등을 구성해 하나의 예술작품을 연상케 하는 새로운 공간을 창조하며 대중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주고 있다.

 

일례로 서울 홍대의 젠몬 플래그십 스토어의 쇼룸은 퀀텀 프로젝트라는 공간으로 불리고 있는데, 이곳은 25일마다 전혀 다른 콘셉트로 변경되어 안경 마니아는 물론 디자인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성지 같은 장소가 되고 있다.

 

이 같은 색다름, 즉 0에서 10을 창조하는 젠몬을 대중들은 ‘생각을 멈추지 않는 회사’로 인식하고 있다.

 

그래서 젠몬은 김한국 대표가 “잡스처럼 똑똑한 사람도 잠을 안자고 밤낮으로 일하고 공부했는데, 내가 무엇이라고 잠을 다 자면서 이름을 남기겠는가”라고 말하며 세계 곳곳에서 쉼없이 치열한 전쟁을 벌이고 있다.

 

이런 이유로 젠몬의 성공 신화는 앞으로도 현재진행형으로 진행될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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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몬스터 김한국 대표는?

▲ ⓒ2014싱글즈 학교-내 성공의 비밀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김한국 대표(36세)는 영어교육업체 ‘캠프코리아’에 입사한 이후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며 주임에서 2년만에 이사로 파격 승진했다. 당시 그는 대표에게 ‘우리 회사는 비젼이 없다, 안경 같은 신사업을 해야 한다’고 제안해 20억원의 투자비로 2011년 2월 젠틀몬스터를 설립했는데, 사업 첫 해 매출은 1억 2천 정도에 그쳤다. 

이후 안경 디자인에 집중해 ‘마음을 움직이는 디자인이 담긴 안경’을 선보이며 유례없는 성공신화를 창조하고 있는 김 대표는 안경과는 무관한 인물이지만, 안경에 대한 일반상식과 관념을 탈피하는 변화로 오늘에 이르렀다. 

매사에 뛰어난 집중력과 판단력, 그리고 남다른 성실성을 가진 인물로 평가받고 있는 김 대표는 안경의 생산•스타일•공간•문화•기술 등 다섯 가지 요소에 혁신적인 변화를 추구해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김한국 대표는 어느 방송에서 “안경을 만드는 사람이 안경만 잘 만들면 되었지 예술과 경제, 정치까지 알아야 하나? 다만, 안경 하나만 알고 있는 사람과 안경을 쓰는 사람들의 삶까지 아는 사람은 다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언급함으로써 김 대표가 안경을 개발할 때 소비자의 구매 니즈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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