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3대 권위의 인명사전 2011년 판에 등재… 세계 옵토메트리 분야의 공로 인정이 큰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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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학교 안경광학과의 이군자 학과장(사진)이 세계적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의 2011년판에 등재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는 「마르퀴즈 후즈 후」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인물정보사전으로써 각 분야의 저명인사와 지도자를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고 있다.
해마다 과학, 공학, 예술,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영향력을 발휘한 저명인사 6만 명을 전 세계 215개국에서 선정, 「마르퀴즈 후즈 후」에 등재된다는 것은 개인의 영예와 함께 그 나라의 국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될 만큼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이와 관련 이군자 학과장은 “5월 중순 선정위원회로부터 등재 후보가 되었음을 통보 받았고, 8월 셋째 주 전 세계에 보급되는 2011년판 「마르퀴즈 후즈 후」에 최종 등재됐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최근 옵토메트리 분야의 연구와 교육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해외에 발표했는데, 이것이 인정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