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에 파견되어 있는 영국 최전방 군부대에게 샷건의 위력을 견딜 수 있는 새로운 방어 선글라스와 고글이 보급될 것이라고 11일 영국의 「DAILY MAIL」이 보도했다.
비밀 화합물로 만들어진 특수 폴리카보네이트 렌즈를 장착하고 있는 이 아이웨어는 안전성 검사에서 4m 앞에서 12구경 산탄총의 폭발을 견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안경은 캐나다의 군사장비 회사인 Revision社가 제작했으며, 영국 국방부는 60억 원에 달하는 9만 2,000쌍의 안경을 1차로 주문, 오는 9월부터 아프가니스탄에 배치된 영국군 장병들에게 보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