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나소닉 등 일본 가전사 ‘M-3DI’ 진영 구축… 시장에서의 파급 효과는 의문
파나소닉을 비롯한 일본 가전회사들이 3D 안경 기술을 공유키로 했다.
美 IT전문 매체 일렉트로니스타는 지난달 28일 파나소닉과 엑스팬드가 3D 안경 표준화에 합의했다고 보도하면서 새 ‘M-3DI’ 방식에 참가한 회사는 히타치와 미츠비시, 뷰소닉, 세이코 엡손 등 일본 가전 회사들이 대거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 M-3DI 진영 관계자는 “이상적으로 말하자면, 시청자들은 집이나 극장, 그 어디에서든 하나의 안경으로 모든 3D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게 된다”며 이번 기술 합의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표준화 합의에 대해 외신들은 “이번 기술연합이 실제 가전시장에 어느 정도 파급효과를 가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며 “또 편광방식과 무안경 방식 사이에서 고립될 위험도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