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팔로大 연구진, serum 25(OH)D가 높으면 발병률 감소 확인
최근 뉴욕 버팔로 대학교 연구진들은 비타민 D가 75세 이하 여성의 노인성 황반변성 진행의 위험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중심각을 잃으면서 정면에 있는 사물을 볼 때나 책을 읽거나 글을 쓸 때, 운전할 때 어려움을 느끼는 황반변성은 50세 이상 연령층의 부분 시각장애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망막 중심 근처에 생기는 질환이다.
Amy E. Millen박사와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혈액 내의 serum 25(OH)D가 노인 황반변성과 관계가 있다는 것을 밝혀내고, 여성 건강 관찰의 일환으로 카르토노이드 눈 질환 연구에 참가한 1.313명의 여성들의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그 결과, 968명의 여성 중 75세 이하의 여성이 serum 25(OH)D가 높으면 노인 황반변성의 발병률이 매우 낮고, serum 25(OH)D가 낮은 319명의 여성은 노인 황반변성의 위험이 약간 증가한 것을 알게 되었다.
결국, 연구진은 체내에 비타민D 비율이 높은 75세 이상의 여성은 상대적으로 비타민D가 낮은 여성에 비해 노인 황반병성 발병률이 최대 59%가 낮은 것을 밝혀내고, 황반변성에는 비타민D가 풍부한 우유, 생선, 강화 마가린 강화 시리얼 등이 효과가 있고, 소문으로 떠돌던 태양의 직접 노출과 노인황반변성의 상관관계는 발견할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