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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버스와 충돌한 뒤 시내버스가 상가 건물의 안경원으로 돌진해 10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지난 8일 새벽 6시경 서울 용두동 사거리에서 청계천 방향으로 가던 시내버스와 동대문구청 방향으로 가던 소형 버스가 부딪쳐 안경원으로 튕겨져 들어간 것이다.
이 사고로 소형버스 운전자 등 2명이 크게 다쳤고, 버스 승객 8명도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새벽에 변(變)이 일어나 안경원에 아무도 없었던 것이 불행 중 다행인 사고였다. <사진제공:동대문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