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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코미디 탤런트 5기로 데뷔해 80년대 말에 활발하게 활동하던 개그맨 김상호(47) 씨가 서클렌즈 사업을 구실로 2억 3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되었다.
개그맨과 서클렌즈라는 어울리지 않는 연결고리 속에서 피해자 김모 씨에게 태국에서 서클렌즈 사업을 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고 속여 수차례에 걸쳐 수억 원을 빼앗긴 피해자 김모 씨는 사기혐의로 김상호 씨를 고소하여 구속 수감되었다.
개그맨 김상호 씨는 1988년 MBC 방송연기상 코미디부문 신인상, 2007년에는 MBC 방송연예대상 공로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