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안경생산의 95% 이상을 차지하는 후쿠이현 사바에市 안경의 기술력과 디자인 능력을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안경 이벤트 ‘도쿄안경페스티벌’이 지난달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3일간 도쿄 아오야마에서 개최됐다.
사바에시에 소재한 아이테크, 아오야마안경 등 총 26개사가 참가한 이번 행사에는 약 1만 4,500명의 참관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는데, 사바에시의 나카무라 슈이치 부시장은 “안경은 사바에시의 중요한 기간산업으로 이 행사를 계기로 더욱 새로운 가능성 안경이 개발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후쿠이현안경협회의 타케우치 료조 회장은 “이번 페스티벌로 지금까지 없었던 B to C의 접근이 처음으로 실현되었다”며 “이번 행사는 사바에産 안경의 기술력과 전통을 많은 소비자에게 전파한다는 당초의 목적이 만족할 만큼 달성된 만큼 내년에도 행사를 게속 개최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