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음향업체인 Bose社가 듣는 AR 선글라스 ‘Frames’를 내년 1월부터 199달러(약 22만원)에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프레임즈는 올해 3월 미국 오스틴에서 개최된 음악축제인 SXSW에서 처음 선보인 웨어러블 장치로 일반적인 AR 선글라스와는 달리 제품에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지 않고, 소리와 센서 정보를 결합해 사용자 주변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재생되는 주변정보로는 관광가이드나 길안내, 간판 번역 등이 있으며, 특히 프레임즈 선글라스는 이어폰을 쓰지 않고도 템플에 내장된 스피커에서 사운드를 재생할 수 있다.
보스의 관계자는 “프레임즈의 AR 앱은 내년에 배포될 예정으로 AR 플랫폼의 자세한 내용은 2019년 3월에 열리는 2019 SXSW에서 공개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