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쓰이화학이 원터치로 근거리용과 원거리용 전환이 가능한 전자안경 ‘Touch Focus’의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월 런칭 당시 7개 매장에서 시작된 판매망은 현재 30곳 이상으로 확대됐고, 내년에는 100개 매장을 목표로 두고 있다.
터치 포커스는 보통 안경과 다름없는 디자인의 신개념 스마트안경으로 액정렌즈 기술이 적용됐는데, 프레임의 관자놀이 부분 터치 센서에 약 1초간 손을 대고 있으면 안경의 도수가 순식간에 바뀌고, 한 번의 충전으로 10시간 연속사용이 가능하다.
사업개발팀의 하야세 씨는 “터지 포커스는 시야의 왜곡이 적고, 기존의 이중초점안경에 비해 적응이 쉬워 시니어층을 중심으로 문의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는 해외 판매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들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