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 산업단지캠퍼스조성사업단(단장 조극래)이 지난 제18회 대구국제광학전에서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한 ‘경산 대추나무안경’을 선보였다.
디옵스를 방문한 안경사들로부터 인기를 모은 대추나무안경에 대해 사업단의 한 관계자는 “조선시대 문헌에도 대추나무를 이용한 안경 기록이 있을 정도로 대추나무는 안경 소재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경산은 전국 대추나무의 40% 이상이 재배되는 곳으로 사업단에서 디자인히고 생산한 대추나무안경은 올해 하반기에 시판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그는 “이번 디옵스에서 많은 업체들이 큰 관심을 모은 대추나무안경은 다비치 가맹점에서 가장 먼저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가톨릭대의 안경광학과를 비롯해 패션디자인과, 산업디자인과, 디지털디자인과, 신소재화학공학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산업단지캠퍼스조성사업단은 대학과 기업 간 공간적 융합 환경을 조성해 산업단지 내 기업의 수요에 부합하는 교육과 R&D, 취업이 연계된 현장 밀착형 산학협력사업으로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협력해 명품 패션테크 융복합산업단지캠퍼스 조성을 위한 사업단이다.
문의 053)850-2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