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70주년을 맞이한 일본의 전통 안경기업이며 체인인 메가네노노하라가 교토시의 이온라쿠난점과 시가현의 오쓰 사토야마점에서 전개 중인 어린이 전문안경원 ‘트윙클 키즈’가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도 꾸준히 매출 상승을 유지해 주목받고 있다.
어린이용 안경과 관련해 특유의 기술과 경험을 가진 전문 안경원은 일본에서도 흔치 않은 일로써, 전문 안경원이 있어도 취급 제품의 재고가 적은 안경원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트윙클 키즈는 어린이가 안경을 착용할 시에 요구되는 안전과 기능성에 초점을 맞춘 뛰어난 제품을 풍부하게 구비하고, 약시 치료용 안경 및 어린이용 스포츠 고글 프레임도 취급하는 등 이미 ‘어린이의,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안경원’이라고 입소문이 크게 나 있다.
실제로 어린이 전용 안경원은 할인이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주니어 클럽’의 지역 회원 수가 1만명을 돌파하는 등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본사의 한 관계자는 “오랜 역사에서 축적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안경을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는 물론 부모들로부터 신뢰를 받아왔다”며 “매장에는 어린이를 위한 우수한 전용 상품을 다양하게 갖춘 것은 물론 어린이와 가족에 대한 극진한 접객 서비스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성장이 가능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