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거대 안경 프랜차이즈 업체인 파리미키가 지난 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市에서 Pondok Indah점의 오픈행사를 갖고 본격 개원했다.
전통적인 친일국가로 분류되는 인도네시아에서 오픈하는 매장인만큼 퐁독 인다점은 일본을 콘셉트로 에도시대를 연상케 하는 전국시대 갑옷, 일본도, 등갓 등 일본을 대표하는 다양한 전통 공예품을 매장 내부에 장식했는데, 무엇보다 대량의 일본산 안경이 비치돼 현지 부유층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리미키의 관계자는 “자카르타의 고급 쇼핑몰에 위치한 퐁독 인다점은 이 도시의 기존 3곳의 파리미키 점포보다 더욱 높은 매출이 전망되고 있다”며 “특히 우리의 PB인 DIGNA Classic은 사바에의 자사 공장에서 안경장인에 의해 만들어져 최고의 품질과 디자인을 자랑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높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