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안경체인 브랜드 JINS가 13~15세 연령대의 중학생을 겨냥한 신상품 ‘Trend Shape’를 출시했다.
‘얼굴이 작아 보이는 귀여운 안경’이란 콘셉트의 트렌드 쉐입은 ‘얼굴 크기에 맞게’ ‘성인들의 최신 안경 트렌드’라는 2가지 요소를 갖춰 출시 이후 일본 야후의 안경 관련 상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커다란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진스의 홍보담당자는 이번 안경의 상품화의 배경으로 최근 중학생 세대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를 꼽고 “근래 SNS의 이용이 확대되면서 인스타그램이나 틱톡 등을 통해 사진이나 영상을 친구들과 공유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소위 ‘인싸’가 되고 싶은 학생들의 안경 디자인에 눈높이가 매우 높아졌고, 얼굴의 크기에 변화가 있는 10대를 만족시키는 적당한 크기감과 최신 트렌드를 모두 충족시키는 안경 개발에 주력했다”고 전했다.
한편 트렌드 쉐입은 렌즈 포함해서 8,800엔(약 9만원)으로 전국의 가맹점과 공식 온라인숍에서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