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안경 프랜차이즈인 비전안경이 지난달 말부터 항균과 김서림 방지의 성능을 가진 고기능성 안경렌즈를 전국 105개 지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안경에 바이러스가 달라붙는 것을 염려하는 소비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이 특수코팅의 항균렌즈의 가격은 세금 포함해 3,500엔(약 3만 6천원)이다.
이번 신제품은 니콘 에실로社가 독자 개발한 ‘이중 안전뷰’ 렌즈로 항균 작용을 발휘하는 특수소재를 사용한 코팅과 계면 활성제를 결합해 렌즈 표면에 묻은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비전안경의 관계자는 “이 신개발 안경렌즈는 항균 효과로 항상 안경을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또한 이 렌즈는 김서림 방지 기능까지 갖춰 마스크 착용으로 렌즈가 뿌옇게 흐려지는 것을 방지해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