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안경 프랜차이즈 JINS를 보유한 진스 홀딩스社의 올해 8월까지의 매출이 전 분기보다 6% 증가한 638억엔(약 6,633억원), 영업이익은 10.1% 감소한 50억엔(약 52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매출이 상승한 요인은 진스의 전용 애플리케이션 회원이 25.3% 증가한 870만명으로 늘어나고, 지난 2018년 출시한 일일착용 콘택트렌즈 ‘진스 원데이’가 전년대비 181.5% 증가한 10억엔(약 104억원)의 매출을 올린 때문으로 파악된다.
또한 진스는 지난 14일 올해 6월에 체결한 프랑스 디지털 안경업체 ‘피팅박스’와의 자본 업무제휴에 따라 ‘몸과 마음의 웰빙 안경’ JINS MEME를 출시했는데, 이 브랜드가 진스의 야심작으로 꼽히고 있다.
진스의 다나카 히토시 대표는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려면 디지털의 힘이 필수적”이라며 “올해 자사 매출은 진스 메메가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그는 “내년도 진스 홀딩스의 매출은 10.6% 증가한 707억엔(약 7,344억원)에 영업이익은 24.8% 증가한 63억엔(약 654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