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안경 선글라스 제조 판매업체 온데즈社가 오키나와 현에서 독자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육아종합지원 모델사업에 참여,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연 1회 안경을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 학생은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고교생 중 오키나와 현 육아종합지원 모델사업에 포함되고, 시력검사 평가에서 시력이 저하된 학생에게 한정 지원할 예정이다.
온데즈의 관계자는 “정상시력이 아니면 칠판이나 공책을 보기 어려워 학업에 지장을 준다”며 “이번에 지원 대상 학생은 우대권과 재적증명서를 지참하고 오키나와 현에 소재한 모든 온데즈 체인 안경원을 방문하면 안경과 교환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육아종합지원 모델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교나 학원 등에 다니기가 힘든 고교생들에게 무상으로 학습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오키나와 현 단독으로 교복과 급식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