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세계적인 아이웨어 제조·유통업체인 Safilo 그룹이 향후 2024년까지 국제스페셜올림픽(NSO)의 공식 후원기업 자격을 유지하는 파트너십 계약을 갱신했다.
이번 재협약으로 사필로와 NSO는 더욱 긴밀한 관계를 맺게 됐는데, 그동안 아이웨어 지원을 넘어 NSO 참가 선수들의 시력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오프닝 아이즈 프로그램에 사필로의 적극 참여가 확정됐다.
사필로의 안젤로 트로키아 CEO는 “NSO와의 파트너십이 향후 3년간 갱신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우리가 18년 전에 첫 협정을 맺은 이후 NSO의 여정은 매년 끊임없이 강화되고 있음에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한편 2003년부터 시작된 사필로와 NSO 간의 협력으로 지난 18년간 사필로에서 약 30만장 이상의 도수테와 선글라스가 NSO 측에 기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