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안경 프랜차이즈 JINS가 지난 1일 올해 10월 중순에 선보인 안경형 디바이스 JINS MEME에 의해 간단하게 아바타 동영상을 만들 수 있는 리얼타임 증강현실(AR) 합성 애플리케이션 VTUNER를 출시했다.
비투너를 통해 진스 메메의 센서가 착용자의 상반신이나 시선의 움직임, 눈꺼풀의 모습 등을 파악해 아바타에 반영할 수 있고, 이를 통해 AR 합성된 아바타 동영상의 생성이 가능한 것.
진스의 관계자는 “자사는 그동안 안경의 개발과 판매에 그치지 않고, 많은 소비자가 아이웨어를 즐기는 아이템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등의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서비스를 전개해 왔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엔터테인먼트 영역으로의 확장을 목표로 iOS 전용의 리얼타임 AR 합성 앱이며, 진스 메메와 이 앱을 사용하면 모든 사람이 쉽게 아바타를 제어하고 동영상을 생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