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세계적인 아이웨어 생산·유통업체인 Safilo 그룹이 지난 14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세스와 함께 개발한 임프린트 3D기술의 출시를 발표했다.
이는 광범위한 얼굴 모양을 세밀하게 인식하는 사상 최초의 3D프린트 인쇄라고 평가할 수 있는데, 부적절한 맞춤이나 압력 지점 또는 핫스팟의 제거, 확대된 시야로 인한 노출 최소화 등 사용자의 편의에 적합한 컬렉션 제작이 가능하다.
사필로의 안젤로 트로키아 CEO는 “우리는 지금까지 모든 B2B 및 D2C 영역에서 혁신을 추구했고, 이번 신기술 발표는 사필로 디지털 혁신의 정점이 될 것”이라며 “맞춤형 3D 프린트로 만들어진 안경은 최상의 착용감을 갖는 것은 물론 이전의 모델과 극명한 차별화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그는 “첨단 기술의 적용은 사필로 DNA의 일부로써 곧 모든 고글은 3D 프린트를 통해 제작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