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안경 프랜차이즈 JINS가 지난달에 사내 교육기관 ‘JINS Academy’를 설립했다.
진스는 일본에서 유일하게 안경국가자격 ‘안경 제작 기능사’를 오는 2024년까지 500명을 배출해 ‘모든 진스 가맹점에 국가자격 취득자를 근무시킨다’는 것을 목표로 진스 아카데미를 설립, 현재는 교육을 담당하는 외부 전문인력 충원 등 설립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다.
진스 아카데미의 수강 대상자는 근속연수 2년 이상의 근무자로, 사내 별도의 스킬 검정에 합격하고 e러닝을 활용한 학습과 12회의 학과 연수 및 강습을 거쳐 1년 6개월 내에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스의 관계자는 “안경 제작 기능사는 안과 전문의와 제휴해 고객에게 보다 좋은 안경을 제공하기 위한 지식과 기능교육을 받는다”며 “자사는 국가 자격을 취득한 안경 근로자에게 합격 축하금 지급과 급여 증액 등을 통해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작년 8월 노동후생성으로부터 안경 제작 기능사 지정 시험기관으로 선정된 일본안경기술자협회는 오는 4월 20일 처음으로 필기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