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日 진스, 안경 기능사 양성소 개설
  • 허정민 기자
  • 등록 2022-02-28 20:17:41

기사수정
  • 2024년까지 500명 배출 후 전 매장 배치
  • 1년 6개월간 교육


▲ 일본 아오모리현 히로사키市 히로사키역 앞의 진스 이토요카도 히로사키점.

일본의 안경 프랜차이즈 JINS가 지난달에 사내 교육기관 ‘JINS Academy’를 설립했다.

 

진스는 일본에서 유일하게 안경국가자격 안경 제작 기능사를 오는 2024년까지 500명을 배출해 모든 진스 가맹점에 국가자격 취득자를 근무시킨다는 것을 목표로 진스 아카데미를 설립, 현재는 교육을 담당하는 외부 전문인력 충원 등 설립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다.

 

진스 아카데미의 수강 대상자는 근속연수 2년 이상의 근무자로, 사내 별도의 스킬 검정에 합격하고 e러닝을 활용한 학습과 12회의 학과 연수 및 강습을 거쳐 16개월 내에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스의 관계자는 안경 제작 기능사는 안과 전문의와 제휴해 고객에게 보다 좋은 안경을 제공하기 위한 지식과 기능교육을 받는다자사는 국가 자격을 취득한 안경 근로자에게 합격 축하금 지급과 급여 증액 등을 통해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작년 8월 노동후생성으로부터 안경 제작 기능사 지정 시험기관으로 선정된 일본안경기술자협회는 오는 420일 처음으로 필기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안경 서비스가 세계 최고인 국가는 ‘대한민국’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번쯤 반드시 찾아야할 명소로 유명한 대한민국 안경원.  국내 안경원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하나 같이 한국 안경원의 무료 시력검사와 정밀 처방과 조제, 또 전문적인 안경피팅을 제공하면서도 최저가격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은 시력검사부터 안경 착용까...
  2. 코로나 백신 접종하면 포도막염 재발한다? 예전에 포도막염을 앓았던 환자의 경우 코로나19 예방접종하면 포도막염이 재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최근 한양대학교 의대 안과연구실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질병관리청 데이터베이스에서 과거 포도막염 병력을 가진 환자 중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은 473,934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최대 16.8%...
  3. 건강보험 보장률 전년보다 소폭 상승 2022년도 건강보험 보장률이 전년도보다 소폭 상승한 65.7%로 나타났다. 지난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2022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의원을 중심으로 비급여 본인 부담률이 하락하면서 2022년도 건강보험 보장률이 전년보다 1.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법정 본인부담률은 19.7%로...
  4. 어린이 물안경 해외직구 못하나? 정부가 국가인증통합마크(KC)를 받지 못한 제품의 해외 직접구매를 금지하겠다는 방침을 사흘 만에 철회했다.  이에 따라 정부가 해외 직구품목에서 제외했던 KC인증을 받지 못한 어린이용 안경테와 선글라스, 어린이용 물안경 등 어린이제품법에서 규제하는 34개 품목을 종전처럼 해외직구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정부는 지난 16...
  5. 대안협, 협회장 공약 차질 없이 추진 ㈔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허봉현[사진])의 제22대 집행부가 출범과 함께 협회장 직선제 선출, 회원소통 강화 등 협회장 공약사항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협회장 직선제 선출 문제는 지난 9일 제1차 직선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효재)를 개최해 제반 사항을 검토한 후 관련 설문조사를 지난 29일까지 진행했다.  또한 대안협은 회원 소...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