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신생업체 Addon Optics社가 3D 프린터를 이용해 누진렌즈를 단 6분 만에 만드는 신기술을 공개했다.
해당 기술의 핵심은 단시간에 누진렌즈를 만드는 소형 3D 프린터 크기의 기계장치로, 애드온 옵틱스의 아미르 에를리히만 CEO는 “우리 제품은 이미 수백 명의 시험고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은 물론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고, 올해 말 미국 현지의 안경원을 통해 출시될 계획”이라며 “미국을 시작으로 이스라엘과 독일, 호주 등에서도 런칭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누진안경은 아무리 빨라도 검안과 주문, 피팅까지 일주일은 걸리는 게 일반적인데, 애드온을 이용하면 이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