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콘택트렌즈 업체인 CooperVision社가 지난달 중순부터 지역의 대형 유통업체인 EssilorLuxottica와 협력해 중국에서 MiSight 원데이 콘택트렌즈를 출시했다.
라이브 스트리밍 출시 행사에 참가한 상하이市 푸단대학교 이비인후과 병원장인 저우 씽타오 교수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중국 어린이와 청소년의 전반적인 근시 유병률은 각각 53.6%, 52.7%에 이른다”며 “2020년 기준 초중고 학생의 근시율은 각각 35.6%, 71.1%, 80.5%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그는 “따라서 중국에는 더욱 진보된 근시 관리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쿠퍼비전의 한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중국은 근시 관리가 가장 요구되는 국가”라며 “마이사이트 원데이는 중국 국가의료제품관리국(NMPA)에서 근시의 진행을 완화하는 안축 길이 성장을 늦출 수 있다는 인증을 받은 최초의 콘택트렌즈”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