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장의 동바오그룹과 잉창그룹 등 4개 투자사가 저장성 재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설립한 중국 저장성에 위치한 두치아오 안경성(眼鏡城)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중국 안경 생산기지에 설립되는 이 거대한 규모의 안경 경영회사엔 글로벌 선글라스 도매센터, 전국안경무역센터, 국가안경전자상거래센터, 안경문화여행전시센터 등이 구축될 것이며, 두치아오 안경성은 창의적이고 트렌디한 새로운 시장을 형성해 타이저우市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총 4층 건물인 두치아오 안경성은 1, 2층은 시장으로 동서 방향으로 복도가 이어져 모든 방향에서 방문객이 쉽게 입장이 가능하고, 3, 4층은 이색적인 뷰티크 테마의 호텔과 현대식 오피스 상업지구 등이 입주하고, 최상층엔 별도로 공중정원과 주차장이 마련돼 있다.
두치아오 안경성의 관계자는 “현재 안경성에는 따광밍, 마오위앤창 등 중국의 유명 프랜차이즈 안경원들과 구찌, 버버리 등 국제적으로 유명한 명품 안경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고,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며 “앞으로 이 안경성은 비즈니스 바이어와 관광객 등 다양한 방문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