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 환자가 사용할 수 있는 의약품이 속속 늘어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달 3일 개방각 녹내장과 고안압증의 안압하강에 효능이 있는 산텐제약의 신약 ‘로프레사점안액 0.02%’의 사용허가를 결정했다.
이로써 녹내장 또는 고안압 환자의 안압상승으로 인한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치료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또한 국내에서 희귀의약품 허가도 잇따르고 있는데, 2월 28일에는 담즙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안구를 비롯해 심혈관계, 골격계 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인 알라질 증후군으로 인한 가려움증 치료제로 GC녹십자가 수입하는 ‘리브말리액’의 허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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