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 세계 검안의 날을 맞아 세계검안협의회(WCO)의 피터 핸디콧 회장[사진]이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세계 검안의 날은 안구 건강관리를 통해 인권을 달성하는데 검안이 기여하는 바를 강조하기 위해 제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검안의 날 주제를 ‘검안의 역할 확장-바로 지금입니다’로 정한 이유는 굴절이상 교정문제를 포함해 유엔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달성을 위한 것으로 검안의 역량을 키우고 건강관리에 더 폭넓게 참여하면서 검안의 입법적 변화와 안정을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WCO는 그 실천으로 모든 검안사와 대표 조직은 안과진료와 관련된 다른 의료 전문가 및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안과진료를 접근 가능하게 하면서 공평하고 저렴하게 효과적으로 만들도록 요구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 버몬트州 몬트필리어市의 검안사 세인 위스콧 박사는 “WCO의 이번 성명은 ‘안과진료에 대한 검안사의 접근성 보장’ 즉 검안사 업무 확장을 주장하고 있다”며 “근래 이와 관련해 안과의사와의 대립이 격화되고 있는데, 검안사들의 하나된 힘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전했다.